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정리 (2025년 기준)
1. 제도 개요
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창업 자금을 지원하고,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국가 정책입니다. 고령화된 농촌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, 청년 인력의 농업 진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.
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되었으며, 매년 수천 명의 청년들이 이 제도를 통해 농촌에 정착하고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.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지역의 농정기관, 농협 등이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합니다.
2. 신청 자격 및 요건
지원 대상
-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
- 영농 경험 3년 이하 혹은 독립 경영 1년 이하
- 선정 이후 3년 이내 영농에 독립 경영주로 진입 가능해야 함
우선 선발 대상
- 농고, 농대, 농업 관련 학과 졸업자
- 농업 관련 창업 계획이 구체적인 자
- 청년 창업농 교육 이수자
- 농촌지역 거주자 혹은 귀농 희망자
제외 대상
- 타 농업 지원사업(예: 후계농업경영인, 귀농창업자 등) 수혜자
- 농업 외 직업에 종사하며 농업에 실질적으로 종사하지 않는 자
- 세금 체납자, 부정 수급 이력이 있는 자
3. 지원 내용
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최대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을 월별로 제공합니다. 단, 매년 평가에 따라 지속 여부가 결정됩니다.
영농정착지원금
- 1년 차: 월 110만 원
- 2년 차: 월 100만 원
- 3년 차: 월 90만 원
(※ 총 3년간 최대 3,600만 원 지급 가능)
이 지원금은 농지 임차료, 농기계 대여, 종자 및 비료 구매, 생활비 등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영농 활동 이외 사용 시 환수 조치가 있습니다.
창업자금 연계 지원
- 농지 구입 및 시설 자금 대출: 최대 3억 원 (연리 2%,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)
- 영농기반 조성 및 스마트팜 구축 자금 지원 가능
교육 및 멘토링
- 연 100시간 이상 필수 교육
- 농업 선배 및 전문가와 1:1 멘토링 매칭
- 품목별 맞춤형 영농기술 지도
4. 신청 방법 및 절차
- 신청 시기
- 보통 매년 1월~2월 사이 공고 후 접수
- 농림축산식품부 또는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 확인
- 접수 방법
- 온라인: 농림사업정보시스템(https://www.agrix.go.kr)
- 오프라인: 해당 시·군 농업기술센터 방문 접수 가능
- 선발 절차
- 1차 서류심사: 신청서, 농업계획서, 주민등록등본 등
- 2차 면접 및 발표평가: 영농계획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평가
- 최종 선정자 발표
5. 유의사항 및 팁
- 지원금 부정 사용 시 환수 및 사업 중단 가능: 영농 외 목적, 외부 직업 병행 등으로 위반 시 전액 환수 조치됩니다.
- 농업 경영체 등록 필수: 선정 후 6개월 이내 개인 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.
- 매년 평가제: 중간 평가 결과가 좋지 않으면 다음 해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성과 관리가 중요합니다.
- 자기 영농계획서가 핵심: 구체적인 수익 구조, 판로 계획, 생산 방식 등을 명확하게 기술해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.
- 현장 답사와 멘토 활용 적극 추천: 실제 농장을 방문하고 선배 농업인과 교류하면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.
6. 결론
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해주는 유용한 국가 지원 사업입니다. 영농에 대한 열정과 계획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며, 제도적 뒷받침과 더불어 실질적인 창업 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농업에 뛰어들려는 청년들에게는 최고의 기회입니다. 특히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팜, 6차 산업이 확산되는 지금,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융합된다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.
도전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지금 바로 농림축산식품부 공고를 확인해보세요!